“미,「북 시간벌기」 경계해야”/김 대통령,NYT지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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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7-03 00:00
입력 1993-07-03 00:00
【뉴욕=임춘웅특파원】 김영삼대통령은 북한이 핵폭탄개발에 필요한 시간을 벌기 위해 미국과의 고위급회담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미 뉴욕 타임스지가 2일 보도했다.

김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가진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의도에 대해 경고하면서 제네바에서 재개될 미·북한간 3차 고위급회담에서 미국이 북한에게 계속 끌려다니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유엔안보리의 제재조치를 밟기 전에 미·북한 고위급회담이 얼마나 더 계속돼야 하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북한이 내년초까지 수개의 핵폭탄을 생산하는데 충분한 규모의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1993-07-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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