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중국진출 급중/올들어 2천억 투자
수정 1993-06-24 00:00
입력 1993-06-24 00:00
한국은행은 임금상승과 노사분규로 경쟁력이 약해진 중소제조업체들이 공장을 해외로 옮기기 위해 신청한 해외직접투자의 허가실적은 금년 1∼5월중 7억4천1백만달러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작년 같은 기간의 4억5천9백60만달러보다 61.2% 늘어난 금액이다.
공장의 해외이전을 추진중인 기업들의 해외투자규모는 제조업이 5억2천3백10만달러로 전체의 70.6%를 차지했으며,제조업중에서도 조립금속(2억2천1백20만달러),섬유·의복(4천8백만달러),신발·가죽(3천5백60만달러) 등이 대종을 이뤘다.
투자대상지역으로는 아시아(3억8천9백80만달러)·북미(8천9백70만달러)·유럽(1억5천8백40만달러)의 순으로 아시아지역이 전체의 83.3%였다.나라별로는 중국이 2억7천9백70만달러로 가장 많았다.대중국해외직접투자허가실적은 작년 1∼5월중에는 7천2백90만달러에 불과했으나 올해에는 3.5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1993-06-24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