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유럽통합 논의/고속전철 불 참여 집중거론
수정 1993-06-11 00:00
입력 1993-06-11 00:00
【파리=박강문특파원】 유럽 5개국을 순방중인 한승주외무장관은 11일 상오(이하 한국시각) 파리에 도착,4일간의 프랑스 방문에 들어갔다.
한장관은 이날 하오 엘리제궁으로 미테랑대통령을 예방,북한핵문제 해결을 위한 미북고위접촉 결과를 설명하고 그동안 프랑스가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북한 핵문제 해결노력에 협조해준 데 사의를 나타내고 국제사회 공조체제의 지속적인 유지·강화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장관은 이어 12일 새벽 프랑스외무부에서 쥐페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북한핵문제와 유럽통합문제등을 비롯한 양국 공동관심사와 국제정세에 관해 협의한다.
이 자리에서 한장관은 미테랑대통령이 연내 방한해주도록 다시 초청하고 쥐페장관은 우리나라의 고속전철 건설공사에 프랑스가 참여하는 문제를 거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한장관은 9일 하오 폴란드 외무부에서 스쿠비제프스키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공동위 설치등에 합의한 뒤 문화협정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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