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빌라 명의만 빌려줬다/이건개씨 재산 미도피 권모씨가 관리”
수정 1993-06-02 00:00
입력 1993-06-02 00:00
대검중앙수사부는 1일 구속된 이건개전 대전고검장소유의 서울 서초동 롯데빌리지빌라의 명의인으로 돼있는 조성일씨(46)가 자진출두함에 따라 명의를 빌려준 경위등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벌였다.
조씨는 검찰에서 『이전고검장과는 집안간에 20여년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이고검장의 요청으로 명의만 빌려줬을 뿐』이라며 『정덕진씨 형제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고 진술했다.
조씨는 또 『이전고검장의 재산은 미국에 도피중인 권모씨가 관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빌라를 진로그룹 장진호회장이 매입,가등기하는 과정에서 조씨가 개입한 경위에 대해서도 추궁했다.
1993-06-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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