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안 채택 부질없는 짓/김일성 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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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5-13 00:00
입력 1993-05-13 00:00
【내외】 북한 김일성은 11일 유엔안보리의 대북 핵결의안 채택과 때를 같이해 북한은 핵문제와 관련,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유린당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만약 자주권을 침해하면 응당한 반격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일성은 이날 자신의 초청으로 평양을 공식 친선방문중인 로버트 G 무가베 짐바브웨대통령을 위한 환영연회 연설을 통해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이 있지도 않은 핵개발의혹 소동을 벌이면서 어떻게 하든 우리 공화국을 고립시키고 압살해 보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 있다』면서 그같이 말했다고 관영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김일성은 이어 서방국가들이 핵문제를 유엔무대에 끌고가 대북결의안을 채택하려 하고 있지만 그 역시 부질없는 짓이라고 말하고 『우리에게는 그 어떤 강권행위나 강압조치도 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1993-05-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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