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쇠고기협상/9일째 이견 팽팽
수정 1993-04-23 00:00
입력 1993-04-23 00:00
22일 현지 대표단이 농림수산부에 보고해온 바에 따르면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금년도 쇠고기수입쿼터를 지난해의 6만6천t보다 50%정도 늘어난 9만t 수준으로 하고 쇠고기시장 전면 개방시기는 97년으로 하되 가트(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의 규정에 따르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업계간 자율구매의 부문 등에서는 양측의 입장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처럼 협상이 9일째 진행되는데도 합의점에 이르지 못함에 따라 우리측의 협상안을 재검토하는 한편 대표단의 출장기간을 25일까지 연장,끝까지 협상을 타결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1993-04-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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