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군사패권 추구안해”/강택민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3-04-23 00:00
입력 1993-04-23 00:00
【홍콩 연합】 중국 국가주석겸 당총서기 강택민은 중국이 경제적인 선진국이 되어도 결코 군사대국이 되어 패권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홍콩신문들이 22일 보도했다.

당및 국가 중앙군사위 주석으로 군통수권을 갖고 있는 강택민 국가주석은 21일 중국을 방문중인 오작동 싱가포르 총리와의 회담에서 『중국이 경제발전을 이룩하면 앞으로 남의 나라를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이런 말을 퍼뜨리는 사람들에게는 숨겨진 동기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중국은 평화애호국으로서 영원히 패권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경제발전을 이룩한 이후에도 결코 군사력을 확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이 신문들은 전했다.
1993-04-23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