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 본격 유세전/사하 합동연설회/“정치개혁”·“공명선거”다짐
수정 1993-04-12 00:00
입력 1993-04-12 00:00
부산 낙동국민학교에서 이날 하오 열린 사하지역 합동연설회에서 후보들은 한결같이 공명선거와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민자당의 박종웅후보는 『이번 선거는 김영삼대통령이 약속한 신한국건설의 성패를 좌우할 정치개혁의 시험장』이라고 전제,『새로 출발하는 문민정부가 안정속의 개혁을 힘차게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의 김정길후보는 『김대통령의 개혁정책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말하고 『그러나 개혁정책이 가속화될 수 있기 위해서는 강력한 야당과 건전한 비판세력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제1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신정당의 홍순오후보도 『김대통령의 개혁을 국민적 합의의 바탕위에서 계속 추진하기 위해서는 감시자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또 무소속의 박용수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더라도 절대재산을 모으지않고 공부하는 의원이 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약속했고 유강렬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역선거인만큼 지역대표가 당선돼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1993-04-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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