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환경설비투자 50% 늘어/경기침체 불구 9천억 지출/작년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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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3-31 00:00
입력 1993-03-31 00:00
◎수질·대기오염 방지시설 집중

경기침체에 따라 제조업의 설비투자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체의 환경설비투자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30일 환경처가 발표한 「92년 전국7백20개 환경오염방지시설업체 공사실적분석결과」에 따르면 공사금액이 8천9백17억원으로 91년의 5천9백56억원에 비해 49.7%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설비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5%로 전년의 3.29%보다 높아졌다.같은기간 제조업 전체의 설비투자규모는 91년 18조1천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5조9천7백억원으로 11.8%로 감소했다.

이같이 환경투자가 대폭 늘고있는 것은 90년이후 환경관계법에 의해 오염배출허용기준들이 강화된데다 리우환경회의이후 기업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 따른것으로 분석된다.

투자내용을 분야별로 보면 수질오염방지시설부문이 3천8백4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대기오염방지시설 3천6백7억원 소음진동방지시설 1천2백34억원순이었다.
1993-03-3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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