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에 특별차관 검토/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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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3-20 00:00
입력 1993-03-20 00:00
【워싱턴·런던 로이터 AP 교도 연합】 미국을 비롯한 서방선진국들은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정치·경제개혁을 지원하기위해 국제통화기금(IMF)특별차관의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고 IMF소식통들이 18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들은 IMF에 현재 일반차관협정(GAB)기금으로 2백30억달러 이상이 예치돼 있으며 이를 이용해 러시아의 경제체제전환을 돕는 방식이 『미국과 유럽국가들이 추진하려는 방안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GAB기금은 국제적으로 긴급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선진국들은 지난해 러시아의 GAB기금 60억달러신청을 허용키로 합의했었으나 러시아가 경제개혁계획을 매듭짓지 못해 무산됐었다.
1993-03-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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