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4대국정지표 선정/신한국창조 5년 청사진 제시
수정 1993-03-12 00:00
입력 1993-03-12 00:00
정부는 11일 황인성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깨끗한 정부 ▲튼튼한 경제 ▲건강한 사회 ▲통일된 조국등을 「신한국창조」를 위한 국정지표로 선정했다.오린환공보처장관은 이날 국무회의를 마친뒤 이같이 맑히고 『신한국창조라는 개념이 너무 포괄적이고 이해가 어려운 점을 감안,4가지 세부과제로 나눠 정부와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했다』고 말했다.
오장관은 『깨끗한 정부라는 개념은 대통령이 앞장서 「윗물맑기」를 몸소 실천하고 국무위원들도 이 뜻을 받들어 솔선수범한다는 것』이라며 『튼튼한 경제는 민간기업에 대한 간섭과 규제를 대폭 완화·철폐해 경제외적 비용이 안들도록 하는 한편 국민들의 창의를 북돋워 경제활성화를 기함으로써 경제를 재도약 시킨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건강한 사회는 국민 모두가 땀흘려 일하고 일하는 사람이 적절한 대우를 받도록 하는 사회를 말하며 통일된 조국은 우리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달성하기 위해 통일에 대비한 역량을 내실화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오장관은 『이번에 결정한 국정지표는 국민학생에서 부터 할아버지·할머니까지 그 내용이 와닿도록 간결하고 쉽고 친근한 문구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새로운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국무위원들이 설물및 경·조사참석 자제등 8가지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는데 솔선수범키로 의견을 모았다.
1993-03-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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