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인상 8%선 접근/노총·경총/물가억제·성과급비과세 요구
수정 1993-03-04 00:00
입력 1993-03-04 00:00
노총과 경총은 또 정부는 정치자금등 기업의 준조세를 철폐해 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총과 경총은 이밖에 ▲금융실명제를 빠른 시일내에 단계적으로 실시 ▲근로자의 실질소득이 보장되도록 인센티브성격의 성과급에 대한 비과세 ▲불로소득자에 대한 중과세 ▲고용보험제 조기실시등이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합의하고 정부에 공동으로 요구키로 했다.
노총과 경총은 근로자들도 스스로 고통분담에 동참한다는 뜻에서 높은 임금인상요구를 자제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기업들도 임금인상에 따른 부담을 공산품가격을 올리면서 소비자에게 넘기는 과거의 행태에서 벗어나 생산성향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노총과 경총대표들은 이날 회의에서 임금인상 가이드라인에는 합의하지 못했다.노총과 경총은 이번주내 8∼9%선의 인상에 합의할것으로 보인다.
1993-03-04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