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야기/예수·두 여인의 사랑 윤회시각서 다뤄(새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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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2-27 00:00
입력 1993-02-27 00:00
사랑이라는 동서고금의 관심사를 기독교적 상황과 불교적 윤회사상의 시각에서 다룬 이색소재의 러브로망.만남과 헤어짐의 동양적 인연사상이 신의 아들 예수와 그를 흠모했던 두 여자의 사랑의 행로를 따라 신비하고 충격적으로 그렸다.2천년전 로마군정치하의 한 유태인 처형장의 비극적인 영상으로 시작되는 이 영화의 메시지는 사랑의 영원성과 아름다움,예술적 가치로서 뿐 아니라 종교적 차원에서도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화제작이다.프란시스 레이의 독창적이고도 감미로운 테마음악 또한 귀 기울일만하다.명장 클로드 를로슈가 연출했고 베아트리스달과 제랄드 랑뱅이 주역을 맡았다.<국도·씨네하우스 27일 개봉>
1993-02-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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