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보 불량물건 취급 전담회사 설립 검토/보험업계
수정 1993-02-16 00:00
입력 1993-02-16 00:00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당국은 사고가 잦고 대형이어서 손해보험회사들이개별인수를 거절하고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는 자보 불량물건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전담회사를 설립할 것을 검토중이다.
이같은 방침은 불량물건이 자동차종합보험 가입차량의 11.1%인 44만대에 달하는 등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손해율이 1백21%로 일반물건보다 31%포인트나 높아 자동차보험의 영업수지를 크게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또 불량물건이 사고를 내면 이를 인수한 손보사는 손해액의 30%만 책임지고 나머지는 다른 회사가 공동으로 책임지게 돼있어 피해자에 대한 보상처리를 소홀히 하고 필요 이상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사례가 많아 사후관리를 강화해야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1993-02-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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