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일 핵문제 해결요구/북한 “내정간섭” 비난
수정 1993-02-15 00:00
입력 1993-02-15 00:00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핵문제는 미·일과의 관계개선과 『하등의 인연도 없는 문제』라고 주장하면서 『우리는 그 누구의 부당한 내정간섭이나 압력을 받으면서 조미,조일관계를 개선할 의향은 추호도 없다』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이어 북한이 대미·일 관계개선을 추진하는 것은 『평화와 완화의 길로 나가는 국제적 추세와 우리와의 관계개선을 바라는 미국과 일본인민들의 요구가 고려되었을 뿐』이라면서 『자주권이 존중되고 내정불간섭이 준수되며 평등이 보장되는 조건에서만 조미,조일관계개선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3-02-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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