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조한종기자】 11일 하오4시20분쯤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앞 1마일 해상에서 인구항 소속 가자미잡이어선 0·5t급 대용호(선장 이정영·44·양양군 현남면 시변리)가 돌풍에 침몰해 배에 타고 있던 선원 전경호씨(43·양양군 현남면 인구1리)와 같은 배를 타고 가자미낚시를 나갔던 양남일(69·서울 구로구 시흥동 818의11) 백암부씨(49·서울 마포구 연남동 261의14)등 3명이 숨지고 이 배 선장 전씨등 4명이 실종됐다.
1993-02-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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