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대출 꺽기강요 여전/기협중앙회 조사/95%가 “경험 있다”
수정 1993-02-09 00:00
입력 1993-02-09 00:00
정부의 중소기업지원 강화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95%이상이 대출을 받을때 금융기관들로부터 꺾기를 강요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소기협중앙회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4백9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중소기업금융이용애로실태」를 발표한 것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때 부동산등을 담보로 한 담보대출은 71.4%로 91년보다 2.8%포인트나 늘어났다.신용대출비율은 91년의 9.6%보다 2.2%포인트나 낮아진 7.4%에 불과했다.
이밖에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물품을 납품한뒤 받은 어음중 결제기일이 91일 이상인 경우가 56.6%나 됐으며 특히 1백21일이상인 경우도 20.9%에 이르렀다.
1993-02-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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