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관광 한인 폭탄테러 셋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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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2-05 00:00
입력 1993-02-05 00:00
【카이로 AFP 로이터 연합】 이집트의 극렬 무장 회교도들이 4일 피라미드를 구경하려던 외국관광객들에게 화염병을 던져 한국인 3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고 이집트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회교과격주의자 3명이 카이로에서 피라미드 유적지에 이르는 기자시의 한 호텔변 관광버스에 화염병폭탄을 던져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15명의 관광객중 한국인 3명이 다치고 버스와 경찰차가 파손됐다.

회교 극렬주의자들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자신들에 대한 대대적인 체포활동에 들어가자 이에 항의,외국관광객에 대한 테러를 자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테러는 지난해 영국인 관광객 1명이 살해된후 3번째이다.
1993-02-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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