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금인상안 제시않기로 결정/노총
수정 1993-01-28 00:00
입력 1993-01-28 00:00
노총은 이날 하오 경기도 여주군 노총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조합대표자회의에서 노사간의 중앙단위 임금협상이 끝날 때까지 임금인상안을 제시하지 않기로 잠정 결정했다.
이처럼 노총이 임금인상안 제시를 유보키로 한 것은 ▲중앙단위의 임금인상안이 단위노조에 수용되지 않고 있는데다 ▲침체된 경제상황을 무시한채 고율의 임금안을 내놓았다가 여론의 지탄을 받기쉽고 ▲사용자 대표자들과 협상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이와함께 노총은 지난해 총액임금제를 도입한 정부가 올해의 임금인상 상한선의 제시를 미루고 사용자단체인 한국경총마저 실효성이 없는 임금안을 마련하지 않기로 한 점을 감안했다.
1993-01-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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