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시멘트터미널/스페인 한국교포가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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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1-27 00:00
입력 1993-01-27 00:00
【앤트워프 연합】 벨기에 북부의 국제무역항 앤트워프 제130 부두에 건설중인 세계최대의 시멘트 터미널이 한 유럽교포에 의해 인수됐다.

스페인거주 교포실업가 이강호(51·디코트레이드 사장)씨는 최근 시멘트의 집하,저장,포장,선적 등 시멘트 종합처리 및 유통시설인 인터시멘트를 원래의 건설회사인 독일 기업으로부터 1백% 인수,4월 준공목표로 확장 및 마무리 공사를 벌이고 있다.



인터시멘트는 높이 50m,직경 15m,용량 7천5백t의 수직원통형 사일로 7개를 설비,완공이후 연간 저장량은 50만∼70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벌크상태의 시멘트를 선박으로부터 직접 하역하거나 선박에 싣기 위해 압축공기를 이용,시간당 5백t을 흡입·배출할 수 있는 트럭분출구 등 벌크시멘트 처리용 첨단장비도 도입돼 있다.
1993-01-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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