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고사 3백점이상 작년의 2배 3만명선/평가원 발표
수정 1993-01-08 00:00
입력 1993-01-08 00:00
평가원은 이날 「전기대 학력고사 결과 분석」을 발표하고 올 입시문제의 변별력이 떨어져 서울대등 명문대학에서는 고득점자의 집중화 현상으로 수험생의 성적 분포 폭이 좁아져 합격선에서 동점자가 대량 발생하는등 물의가 있었다고 자체 평가했다.
평가원은 이같이 학력고사문제가 쉽게 출제된데 대해 ▲영어,수학과목의 수험생 평균이 지난해의 50점과 40점에서 올해는 모두 60점선으로 쉽게 출제됐고 ▲학습 내용과 수준이 쉬워져 개편된 새교과서에 맞춰 출제하다보니 문제가 쉬웠다고 자체 분석했다.
한편 평가원은 오는 29일 실시될 후기대 입시문제의 난이도는 올해 전기대 입시문제의 수준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혀 후기대 수험생들의 학력고사 점수도 지난해보다 10∼20점이상 올라 갈 것으로 보인다.
1993-01-08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