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원장 정원식씨 내정/김 당선자/내일 발족…새달 4일 업무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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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2-29 00:00
입력 1992-12-29 00:00
김영삼대통령당선자의 취임준비작업을 맡게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오는 30일 발족된다.

김당선자는 28일 송년기자간담회에서 『인수위의 인선내용은 30일 상오 대변인을 통해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통령직인수위 위원장에는 정원식전선거대책위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15인의 위원에는 서상목 강용식 이해구의원과 오인환정치특보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인선이 끝나면 인수위는 내년 1월4일부터 공식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김당선자는 이날 당직개편과 관련,『사무총장·원내총무·정책위의장등 당3역의 교체는 현재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 최소한 대통령취임때까지 당기구와 조직·당직자교체는 하지 않고 현 체제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관련기사 3면>
1992-12-2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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