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개방 거부방침 불변”/강 농림수산/UR실무대책위 상설화
수정 1992-11-28 00:00
입력 1992-11-28 00:00
강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쌀 시장에 대해서만큼은 「예외없는 관세화」는 물론이고 「최소시장접근」도 허용할 수 없다는 방침은 흔들림이 없다』고 밝히고 『정부는 모든 협상력을 동원,우리의 이같은 입장이 관철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장관은 다음달 18일까지 쌀시장 개방여부에 대해 최종결정을 통보해 달라는 둔켈 GATT(관세무역일반협정)사무총장의 요구와 관련,이같이 밝히고 『현재로서는 지난 4월 GATT에 낸 이행계획서의 어떠한 수정이나 대안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강장관은 이어 『일본이 쌀시장을 개방하면 우리나라도 개방이 불가피한게 아니냐는 일부의 시각이 있다』고 지적하고『농가소득에서 차지하는 쌀의 비중이 일본이 3%인 반면 우리나라는 33%인 현실에서 일본과 우리의 입장은 다를수 밖에 없는 만큼 일본이 양보하더라도 우리나라는 쌀시장을 지킬수 있도록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강조했다.
한편 농림수산부는 30일부터 농정상황실을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대책 상황실로 개편,상시 가동체제로 운영하면서 관계부처와 제네바대표부와 함께 범정부차원에서 협상전개에 긴밀히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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