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브라운,첫 흑인여성 상원의원에
수정 1992-11-05 00:00
입력 1992-11-05 00:00
○…일리노이주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캐롤 모우즐리 브라운 후보(45)가 3일 흑인 여성으로는 미사상 처음으로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됐다고 현지 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같이 전했으나 브라운 여사가 공화당 후보로 나온 리치 윌리엄슨 변호사 등과 벌인 치열한 3파전으로 어느 정도의 표차로 승리했는지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독신으로 시카고대 법과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이번 선거에서 몰아치고 있는 「불재선」 바람을 타고 영광을 안음으로써 「올해의 여성」에 선정될 수있는 유리한 고지도 선점한 것으로 평가된다.
브라운 후보는 그간 주단위 이하의 지방 행정직에서 근무한 것이 전부일 정도로 공직 경력이 미미하다.
○…빌 클린턴이 이끄는 미민주당 정권이 들어설 경우 국무장관감으로 거론돼온 리 H해밀턴 의원이 3일 연방 하원의원선거에서 승리,15선 고지를 장악했다.
민주당의 해밀턴 의원은 이날 선거에서 공화당의 마이클 베일리 후보를 물리쳤는데 해밀턴은 하원 외무위원장 후보로도 거명되고 있다.
1992-11-0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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