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긴급 임시이사회/박 회장 사의 번복촉구
수정 1992-10-06 00:00
입력 1992-10-06 00:00
포철은 이에따라 이날 하오 황경로부회장 주재로 전체임원 27명중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이사회를 긴급 소집,사표수리여부를 논의한 끝에 박회장의 사표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정리하고 박회장의 사의결심을 번복하도록 촉구키로 결정했다.
이사회는 박회장이 사퇴할 경우 모든 임원들도 동반사퇴하겠다는 결의문을 작성,6일중 박회장에게 전달키로 했다.
이사회는 『박회장의 사의에 대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면서 『박회장이 연간 조강생산능력 2천1백만t을 달성했으므로 회사를 떠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앞으로 기술개발 및 경영다각화를 위해 박회장이 계속 필요한 만큼 박회장의 번의를 촉구키로 했다』고 밝혔다.
1992-10-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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