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정상회담 빨리 열자”/콜 서독총리
수정 1992-09-19 00:00
입력 1992-09-19 00:00
【런던 베를린 외신 종합】 영국과 이탈리아가 유럽환율조정장치(ERM)에서 잠정탈퇴함에 따라 유럽공동체(EC)와 각국정부는 유럽의 통화위기문제해결을 위한 대처방안을 강구하는등 국제외환시장의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유럽공동체의 긴급정상회담을 제의한 가운데 헬무트 콜 독일총리도 18일 유럽공동체정상회담을 조만간 개최할 것을 촉구했다.
또 19일 열리는 서방선진7개국재무장관회담에서도 유럽통화문제가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이에앞서 EC통화위원회는 17일 긴급회의에서 영국파운드화와 이탈리아 리라화의 ERM잠정탈퇴를 승인하고 스페인 페세타화의 5% 평가절하에 합의했으나 이들 약세통화의 하락세가 계속되는등 환시장내 압력요인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다.
한편 그리스가 드라크마화의 가치를 떠받치기 위해 은행간 금리를 28%에서 3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1992-09-1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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