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부조리 엄정대처/임기말 잡음없도록”/노 대통령
수정 1992-09-05 00:00
입력 1992-09-05 00:00
노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원식국무총리로부터 주례국정보고를 받고 『일부 경제계에서는 성장의 감속현상과 설비투자의 둔화를 내세워 경기부양책을 써야 한다는 성급한 주장이 나오고 있으나 이럴 경우 우리가 기울여온 경제안정화의 성과를 흐트러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이같이 지시했다.노대통령은 또 『각급기관에 진정·건의된 각종의 모든 민원을 일제히 조사,임기마무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해소시키는 노력을 각별히 기울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최근 일부 여론은 통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불의의 사고도 임기말 현상으로 몰아 공연히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흐트리고 국민들에게 행정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이나 불안감을주고 있다』면서 『특히 민원업무와 관련한 부조리 제거에 더욱 엄정히 대처하여 이로인한 임기말 현상 운운의 소리가 나지 않도록 단단히 독려하라』고 말했다.
1992-09-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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