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병력 대폭 감축 추진/NYT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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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8-31 00:00
입력 1992-08-31 00:00
◎방위예산 97년까지 8백억불 삭감

【뉴욕 로이터 연합】 미국방부는 향후 수년에 걸쳐 방위예산이 삭감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병력을 대폭 감축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지가 3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들이 입수한 비밀계획을 인용,이번 병력감축은 부시행정부가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혀온 하한선 수준보다 더 낮은 것이며 이 계획에 따르면 오는 97년까지 8백억달러나 되는 방위비 지출을 줄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또 이같은 감축계획은 군전력·무기구입·군사기지등 기본적인 군사계획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하고 이 계획은 오는 11월 대통령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든 상관없이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타임스는 미군은 이같은 방위예산 감축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 추세의 일환인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또 한 군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앞으로는 2천8백억달러에 달하는 방위예산은 볼 수 없을 것이다.2천4백억∼2천5백억달러,혹은 그이하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방부의 올회계연도 예산은 2천9백10억 달러이다.
1992-08-3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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