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본격 대선채비
수정 1992-08-15 00:00
입력 1992-08-15 00:00
여야는 임시국회가 14일 자동폐회됨에 따라 이날부터 대선기획단 활동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대선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민자당은 이날 하오 가락동 중앙정치교육원에서 소속의원 및 지구당위원장회의를 열고 대선에 대비한 귀향활동지침과 단체장선거 연기의 불가피성등 홍보지침을 시달했다.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이에앞서 여의도당사에서 당선거대책기획단(단장 김영구사무총장)의 간사단 1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20일부터는 각지구당의 청년회장 여성회장 홍보대책위원장 직능단체위원장등 1만6천여명의 기간당직자를 대상으로한 1박2일의 연수를 시작한다.
민자당은 또 오는 18일 경북 문경·점촌지구당위원장에 이승무의원을 선출하는등 무소속영임의원들의 지구당을 8월말까지 개편완료할 방침이다.
민자당은 특히 28일 상무위원회에서 김영삼대표가 당총재로 선출되면 일부 당직개편도 단행할 예정이다.
민주당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와 당무회의를 잇따라 열고 대선정책공약특위를 구성하는 한편 이달말쯤 대선기획단을 발족하기로 하는등 본격적인 대선준비체제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이날 장재식정책위의장을 위원장으로 한 공약개발특위내에 정치,경제,사회·교육,통일·안보,청년·여성,지역개발등 6개분과위를 설치,분과위별로 5∼10명의 위원을 두어 이달말까지 당의 공약을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또 1개월여동안 대선기획단을 가동한뒤 선거공고 60일전인 오는 9월25일쯤 대선대책위원회와 조직 총무 홍보 유세등의 소위를 주축으로한 선거대책본부를 구성,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국민당도 늦어도 9월초까지 전국 40여개 미창당및 사고지구당에 대한 조직정비 작업을 마치고 아울러 대선기획단의 가동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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