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곡 수매가 5% 인상/안정기조 정착 겨냥
수정 1992-07-29 00:00
입력 1992-07-29 00:00
정부는 올 가을 추곡수매가를 5% 인상하고 수매량도 6백만섬 내외에서 조정할 방침이다.
또 산업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 민간업계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현행 「산업발전민간협의회」의 기능을 활성화해나가기로 했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8일 성남 새마을연수원에서 열린 「민자당의원 세미나」에서 「최근의 경제동향과 하반기 정책과제」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안정기조가 정착되려면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나누어야 하며 추곡수매가와 수매량도 이같은 맥락에서 결정돼야 안정기조가 보다 다져질 수 있다』면서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정부는 올해부터는 통일벼수매를 전면중단하고 농협의 추곡수매량을 늘리는 한편 추곡수매가는 5%,수매량은 6백만섬(91년 8백50만섬,7%인상)정도로 책정하고 관련예산편성작업을 벌이고 있다.
최부총리는 또 『긴축의 고통을 재정이 솔선분담한다는 뜻에서 내년도 예산은 긴축적으로 편성하고 이를 위해 소비성경비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산업의 경쟁력강화부문에 재원을 최우선적으로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1992-07-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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