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8월초 임시국회 추진/김영삼·김대중대표회담 적극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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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7-25 00:00
입력 1992-07-25 00:00
◎빠르면 내주중 성사 가능성/오늘 양당총장 회동,정지 작업

민자당은 24일 14대개원국회가 민주당등 야당측의 상임위구성 거부로 회기말까지 공전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오는 8월3일께 임시국회를 다시 열어 민생입법등 산적한 현안을 처리키로 했다.

민자당은 이에따라 이날 고위당직자회의를 열고 27일로 예정된 민자­국민 양당대표회담과 별도로 민자·민주 양당대표회담을 적극 추진,국회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색정국을 타개하기 위해 민자당 김영삼대표가 제의한 민자·민주대표회담은 김대중민주당대표측이 최종 단안을 내릴 경우 빠르면 내주중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민자·민주당은 이를위해 25일 상오 양당사무총장회담을 열어 사전정지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에 앞서 24일 상오 간부회의를 열고 단체장선거 실시에 대한 민자당의 입장변화를 타진한 뒤 양당대표회담 수용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민자당은 단체장선거의 연내실시 불가입장을 고수하는 한편 단체장선거시기를 차기 대통령에게 위임하는 방안을 민주당측에 거듭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측은 단체장선거 연내실시관철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김대중대표가 경색정국해소와 대국민당 견제차원에서 대화자체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92-07-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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