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4.6P 급등/증시부양조치 기대/지수 5백80선 회복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2-06-14 00:00
입력 1992-06-14 00:00
국세청의 증권계좌조사중단조치와 함께 증시 부양조치가 잇따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종합주가지수 5백80선을 회복했다.

주말인 1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60포인트 오른 5백80.80을 기록했다.이날 주가 오름폭은 투신사에 대한 특융지원이 발표된 지난달 27일이후 가장 높았다.

거래량도 반나절 장으로는 지난달 9일(1천8백66만주)이후 가장 많았다.

개장초부터 국세청의 증권계좌 조사중단 발표로 금융주·대형제조주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일면서 오름세로 출발한 이날 증시는 청와대에서 증시부양대책과 부도방지책등을 논의한다는 설등이 나돌면서 계속 올랐다.

거래량은 1천6백9만주,거래대금은 2천2백63억원이었다.3백74개 종목이 올랐으며 3백33개 종목은 내렸다.
1992-06-14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