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회담 주역 UNCED총장 스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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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6-04 00:00
입력 1992-06-04 00:00
◎20년전 환경기구 조직… 자연보존 앞장

리우 지구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사무총장이자 조직총책인 모리스 스트롱은(63)은 조국인 캐나다에서 자신을 백만장자로 만든 지칠줄 모르는 에너지를 이번 지구정상회담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기업인에서 국제관료로 변신한 스트롱사무총장은 최근 한 연설에서 『우리 공동의 미래는 문자 그대로 우리의 손에 달려있다.리우 정상회담에서 그 미래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인간의 가치와 정신을 최상의 수준으로 반영하는 독특하고 통일된 정치력을 필요로 한다』며 이번 회담의 중대성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드러냈다.

20년전 스트롱 사무총장은 스톡홀름에서 유엔인간환경회의를 조직,당시로서는 새로운 환경문제에 대해 각국 정부들이 관심을 갖게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회의는 많은 정부들의 환경부서 신설을 촉발했고 73년 유엔환경계획(UNEP)의창설도 이끌었으며 그는 2년간 UNEP를 맡게 된다.



지구정상회담을 준비해온 2년동안 그는 각국 국가원수들이 결국 승인할 권고안들에 대해 정력적인 협상을 벌였다.

그러나 그에 대한 비판자들은 지구정상회담이 실없는 계획만 나열하는 값비싼 모임으로 변질될지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다.<제네바 로이터 연합>
1992-06-0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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