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부품상가 불/점포 11곳 태워
수정 1992-06-03 00:00
입력 1992-06-03 00:00
주민 나영희씨(27·주부)는 『집앞쪽에 있는 2층 주택에서 「펑」하는 소리가 나 밖으로 나와보니 불길이 솟으면서 옆가게로 번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불이나자 소방관 1백20여명과 소방차량 30여대가 출동,진화에 나섰다.
주민들은 『불이난뒤 60대 남자가 「모두 죽이겠다」고 소리지르며 주변을 서성거렸다』고 말했다.
1992-06-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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