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무소속 13명 곧 영입/체제정비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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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5-27 00:00
입력 1992-05-27 00:00
◎정호용·허화평씨등 긍정적 반응/중·하위당직자 인선매듭… 빠르면 오늘 발표/대변인 박희태·총재비서실장 김덕용씨 유력

민자당은 당4역교체에 이은 중하위 당직인선등 체제정비작업을 매듭짓고 빠르면 27일쯤부터 본격적인 대야개원협상에 돌입할 방침이다.

민자당은 특히 민주당전당대회가 26일 끝남에 따라 14대개원정국이 급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판단,안정적인 국회운영을 위해 친여무소속당선자 영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자당은 또 선거경험이 풍부한 인사들로 「대선기획단」을 곧 당내에 설치,12월 대통령선거 준비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현재까지 21명의 무소속당선자중 민자당에 정식 입당한 인사는 이승무(경북점촌·문경) 김길홍(경북안동시) 최돈웅(강원 강릉)씨 등 3명이며 정필근(경남 진양) 하순봉(경남 진주) 서석재(부산서)씨 등 3명은 공식적으로 입당의사를 밝혔거나 입당이 확정적이다.

또 박헌기(경북 영천) 성무용(충남 천안) 양정규(북제주)씨 등도 조만간 입당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호용당선자(대구서갑)를 비롯한 허화평(경북 포항) 김상구(경북 상주) 이상재(충남 공주)씨등 5공인사들도 민자당주류측과 연희동캠프간의 관계개선 속도에 따라 예상보다 빨리 민자당입당이 현실화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민자당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무소속당선자 21명중 적어도 13명으로부터 입당완료 또는 입당에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고 낙관했다.



민자당은 이와함께 대변인을 포함한 중하위당직인선을 26일중으로 끝내고 27일 상오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변인에는 현박희태의원이 김영삼대표의 강력한 희망에 따라 유임이 확정됐으며 정권교체기의 가교역할을 맡을 총재비서실장에 김대표의 핵심측근인 김덕용의원의 임명이 확실시 된다.
1992-05-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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