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은행,우선 5개점포로 출발”/박종대 초대행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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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5-22 00:00
입력 1992-05-22 00:00
노동은행(가칭)은 21일 주주총회를 열고 초대행장에 박종대전중소기업은행부행장(59)을 선임했다.
노동은행은 자본금 3천억원으로 오는 9월 출범예정이다.
신임 박행장은 이날 『1천만근로자들에게 골고루 금융혜택이 돌아가는 은행을 만들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노동은행의 성격은.
▲일반은행과 같다.근로자들의 복지금융을 위주로 하되 중소기업인에게도 혜택이 가도록 하겠다.
업무내용이 현재의 국민·주택·중소기업은행의 업무를 혼합한 것으로 보면 된다.
자칫 노동은행이란 명칭이 거부감을 줄 우려가 있어 공모등을 통해 이름을 바꾸는 문제를 추진중이다.
증시침체로 자본금확보가 우려되는데.
▲납입자본금 3천억원 가운데 노총및 산하단체가 6백억원,5개경제단체 3백억원,국민·주택·기은이 각각 2백억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1천5백원은 공모를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인력충원및 영업망 확보계획은.
▲대략 4백∼5백명이 필요한데 기존은행의협조와 공채를 통해 차근차근 충원하겠다.출범시 5개점포로 시작할 예정이며 도시점포는 예금흡수에,산업지역점포는 대출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박선화기자>
1992-05-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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