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이 교사 청부폭행/채용기부금 반환요구에/폭력배 시켜 사직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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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4-26 00:00
입력 1992-04-26 00:00
경찰에 따르면 교장 박씨는 지난 89년 3월 진경환씨(30·미술)등 8명으로부터 7백만∼1천만원의 기부금을 받고 교사로 채용했으나 최근 진교사가 기부금 반환을 요구하자 한씨등 폭력배를 동원,지난달 25일 하오5시쯤 진교사에게 무조건 사직하라는 등 3차례에 걸쳐 협박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진교사와 함께 채용된 8명의 교사 가운데 이미 5명은 사직을 했고 3명만 남아 있는 것을 밝혀내고 박씨가 한씨등을 동원,다른 교사들에게도 이같은 협박을 했는지의 여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992-04-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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