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우익단체 소속 2명/한국영사관 난입 행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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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4-16 00:00
입력 1992-04-16 00:00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우익단체 「대일본 정의국수회」소속청년 2명이 지난 13일 정오경 일본 요코하마주재 한국 총영사관에 가두방송차를 몰고 난입,20여분간 반한시위 등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프차를 몰고 총영사관 마당에 들어와 MBCTV드라마 「분노의 왕국」에서의 일왕 저격장면 방영 등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며 행패를 부렸다.이들은 또 지난 1월 미야자와총리의 방한때 있었던 일왕의 화형식·종군위안부 문제 등에 대해서도 항의하고 독도는 일본영토라며 한국경비대의 철수를 주장했다.
일본 우익단체들은 지난번 미야자와총리의 방한이후 반한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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