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등 정량속여 배달/5백차례 억대 폭리/판매업자등 영장
수정 1992-04-10 00:00
입력 1992-04-10 00:00
박씨는 지난해 9월6일 강서구 화곡본동 삼송목욕탕(주인 마영철·52)에 경유20드럼을 배달하면서 유량계의 밑부분을 잘라내 눈금을 속이는 수법으로 약2·5드럼의 경유를 빼돌려 8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하는등 지난해 1월부터 서울·경기도의 목욕탕등 20여개 업소를 상대로 모두 2백20여차례에 걸쳐 7천여만원어치(1천2백여드럼)의 기름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운전사 이씨등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동신아파트 보일러실에 벙커C유 1백드럼을 운송하면서 몰래 유조차 탱크안에 6드럼을 남기는등 모두 3백30여차례에 걸쳐 3천7백여만원어치의 기름을 빼돌렸다는 것이다.
1992-04-1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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