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자 소송 잇따라/야,투표함·관련서류 증거 보전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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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3-27 00:00
입력 1992-03-27 00:00
민주당 서울 노원을지구당(위원장 임채정)은 27일 『3·24총선 개표 집계에 잘못이 있었다』고 주장,서울지법 북부지원에 이 지역 투표함의 증거보전을 신청했다.
민주당측은 신청서에서 『지난 24일 하오9시30분쯤 세번째로 개함한 상계2동 제3투표구 개표에서 선관위측이 임후보의 1백장짜리 표묶음 1다발을 민자당 김용채후보의 것으로 잘못 계산해 두 후보자 사이에 2백표의 오차가 생겨 36표차로 임후보가 낙선했다』면서 『재검표를 위해 해당투표함을 증거물로 보전해달라』고 요구했다.
【안동=한찬규기자】 14대 총선때 경북 안동군에서 국민당후보로 출마,낙선한 김시명씨(43)가 26일 대구지법 안동지원에 안동군내 64개 선거구 선거관련서류 일체에 대해 증거보전신청을 냈다.
김씨는 신청서에서 『총 64개 투표함을 개표한 결과 6개 투표함의 투표용지수가 교부된 숫자와 다를뿐 아니라 봉함이 안된 투표함도 2개나 있는등 공정한 개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1992-03-2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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