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선거운동 극성/대학생등 9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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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3-19 00:00
입력 1992-03-19 00:00
총선열기가 고조되면서 불법·탈법 선거운동 사례가 18일에도 잇따랐다.

전주경찰서는 이날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포스터를 붙인 전북대생 장세길군(20·경영학과3년)등 대학생 6명을 국회의원선거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하오10시쯤부터 18일 상오1시까지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등 전주시내 중심가를 돌며 「재벌정권 30년」「이제는 민중정권」등 전지 크기의 민중당 지지 포스터 5백여장을 벽에 붙힌 혐의를 받고 있다.

춘천경찰서도 이날 이종례(33·여·춘천시 후평2동 대우아파트 3동203호),최영순씨(38·여·〃 대우아파트 3동403호)등 2명을 국회의원선거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하지 않은 채 지난 17일 하오8시20분부터 20여분동안 후평2동 주공1단지 15·16동 일대에서 같은 가톨릭신자인 신정당 백태렬후보의 소형 홍보물 1천여장을 유권자들에게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포항경찰서는 후보벽보를 찢은 김영화씨(73·포항시 대여동 717의5)를 국회의원선거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1992-03-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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