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권」 국내서도 시판/택은,기념복권 형태로 4월 한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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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3-06 00:00
입력 1992-03-06 00:00
◎1천원짜리… 대상엔 1억5천만원

주택은행은 5일 기존의 추첨식및 즉석식 주택복권과는 별도로 1조에서 20조까지 만단위 숫자로 된 세계복권 2백만장을 4월 한달동안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추첨은 오는 5월9일 스페인 세빌랴에서 세계복권추첨회주관으로 열리며 대상 1명에 1억5천만원,번호는 같으나 조가 다른 19명은 1등으로 각 3천만원 ▲2등 20명 각 1천만원 ▲3등 20명 각 3백만원씩 총 60명에게 9억8천만원을 준다.

국내당첨자 발표는 오는 5월10일 제749회 추첨식 주택복권 공개추첨방송시에 있으며 11일자 스포츠서울등 3개 스포츠신문에 공고된다.

지난 56년 설립,세계80여개 복권발행국가가 참여하고 있는 국제복권협회(AILE)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사무국을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80년에 가입했다.

국제복권협회는 이같은 형태의 기념복권을 앞으로 해마다 계속 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은행은 이번 복권발행금 20억원가운데 남은 수익금을 전액 국민주택기금조성에 쓸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 추첨식·즉석식 주택복권과 체육·대전엑스포 즉석복권이 발행되고 있는데다 세계복권의 발행값이 이들보다 배나 비싸 자칫 사행심을 부추길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1992-03-0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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