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임설 김정수 장기은행장/주총 앞두고 전격사퇴
수정 1992-02-25 00:00
입력 1992-02-25 00:00
김정수장기신용은행장(56)이 주총을 하루 앞두고 24일 하오 전격 사퇴했다.
김행장은 이날 『지난해 장은법을 개정하는등 일할 만큼 한데다 후배에 길을 터주기 위해 자리를 물러난다』면서 『올들어 사퇴를 고려한뒤 함태융회장과 상의해 이날 하오3시쯤 긴급임원회의를 소집,사퇴의사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김행장은 또 『후임으로 봉종현전무를 천거했다』고 말했다.
김행장은 25일 상오11시 열릴 주총과 이사회에서 장신채발매의 확대와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아 유임이 확실시됐었다.
서울대 화공과를 나온 김행장은 산업은행에 근무하던 지난 67년 장기신용은행 창립멤버로 참여,상무와 전무를 거쳐 89년 2월27일 행장에 부임,3년임기를 채웠다.
1992-02-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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