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우 우철원군은 어디에”/「개구리소년」 대구 성서국교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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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2-20 00:00
입력 1992-02-20 00:00
이날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은 『지난해 3월26일 실종된 급우 우철원군(13)등 5명의 생사조차 모른채 정든 학교를 떠나게 돼 저절로 눈물이 나와 차마 교문을 나설 수 없다』면서 울먹였다.
우군의 담임 김광자교사(30)도 『담임을 맡으면서 애들을 모두 졸업시키지 못해 안타까울 뿐』이라며 말끝을 잇지 못했다.
우군은 지난 2월초 학교의 유급결정으로 이번에 졸업을 못하게 됐다.
1992-02-2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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