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해외사건·사고
수정 1992-02-06 00:00
입력 1992-02-06 00:00
설연휴기간중 신문이 없는 동안에도 지구촌 곳곳에선 눈사태와 지진,화재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이탈리아·이스라엘에서는 의회가 해산됐으며 베네수엘라에선 불발쿠데타가 발생해 3백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등 각종 사고가 그처지 않았다.연휴기간중의 사건·사고를 모아본다.
▲이탈리아 의회해산
이탈리아 하원은 2일 극심한 혼미를 보이고 있는 의회내 정당간 분쟁을 종식시키고 의회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의회를 공식해산하고 오는 4월초 조기총선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홍콩의 베트남난민수용소 화재
구정을 하루 앞둔 3일밤 구정축하모임이 벌어지던 홍콩의 세콩 베트남난민수용소에서 패싸움이 벌어지면서 방화사건이 발생해 최소한 21명이 숨지고 1백28명이 부상했다.
▲베네수엘라에 불발쿠데타
경제침체와 정국불안에 시달려온 베네수엘라에서 4일 쿠데타가 발생했으나 곧 진압돼 불발로 끝나고 말았다.그러나 이 쿠데타로약 3백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헌정이 잠정적으로 중단되게 됐다.
▲이스라엘 의회해산 의결
이스라엘의회는 4일 의회해산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이에따라 현의회는 오는 3월중순까지만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오는 6월23일 조기총선이 실시되게 됐다.<외신 종합>
1992-02-0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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