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파병법 처리 유보/자민당,야 반발 커 회기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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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12-10 00:00
입력 1991-12-10 00:00
【도쿄 연합】 일본 정부와 자민당은 9일 하오 유엔 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안의 이번 국회 회기내 통과를 단념키로 했다고 공식 밝혔다.

미야자와(궁택)정권은 정부·여당의 최대 현안이었던 PKO법안을 사회당등의 반대로 이번 국회에서 통과시키지 못함에 따라 앞으로 정국운영에 적잖은 지장을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회기 마감(10일) 하루를 앞둔 이날 자민당은 참의원에서 심의중인 PKO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려면 ▲최소한 오는 27일까지의 회기연장이 필요하나 PKO법안의 반대·폐기를 주장하는 사회당,공산당등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히고 있고 ▲회기를 대폭연장할 경우 미야자와 총리가 제출한 「리크루트­코스모스 미공개주식 양도자료」(일명 3점세트)와 관련한 야당의 증인환문요구등 정국이 오히려 경화될 수 밖에 없다는 판단아래 포기방침을 확정했다.
1991-12-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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