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준부족 조흥은등 5개 은행에/한은,1조5천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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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12-08 00:00
입력 1991-12-08 00:00
◎재발땐 연24% 과태료 부과 방침

한국은행은 7일 방만한 통화관리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지불준비금을 제대로 채우지 못한 조흥은행등 5개 시중은행에 이자가 다소 비싼 유동성조절자금(B₂1조5천억원을 지원했다.

한은은 지난 하반월의 지불준비금이 부족한 조흥·서울신탁은·상업·제일·한일등 5대 시중은행에 대해 지난 6일 B₂자금 1조원을 지원한데 이어 7일에도 5천억원 가량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B₂는 통상적으로 지불준비금 적립불능상태에 빠진 은행에 한은이 공급해주는 연리15%의 유동성 조절자금이다.

또 한은은 연말연시 과도한 통화증발을 막기 위해 앞으로 지준부족을 일으킨 은행에 대해서는 B₂제공외에도 금리가 연24%인 과태료를 물려 나갈 방침이다.
1991-12-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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