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추징세 반드시 내야” 78%/리서치사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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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11-12 00:00
입력 1991-11-12 00:00
◎“더 내야한다” 주장도 22.9%나

현대그룹 정주영명예회장 일가등에 대한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와 이에 따른 추징세액에 대해 국민의 78%가 반드시 추징해야한다는 의견을 표시했다.

국민 여론조사기관인 (주)리서치 앤드 리서치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20세이상 남녀 6백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현대세무조사 결과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현대그룹의 변칙 재산상속과 관련,정부가 부과한 세금에 대해 응답자의 78.1%가 「내야한다」고 답변했으며 6.8%는 「내지 말아야 한다」고 응답했다.

세금을 내야한다고 답변한 사람중 60%는 「부과한 대로 내야한다」고 응답했고 22.9%는 「더 내야 한다」고 대답,국민의 대다수가 현대그룹에 대한 정부의 조치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의 비업무용토지 처분결과에 대해서는 불과 18.3%가 「만족한다」고 응답한데 비해 67.8%가 불만을 표시,국내 재벌들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국민들은 아직도 강한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1-11-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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