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구입 대금 미지급/보증인 협박 돈 뜯어/업체 직원 셋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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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10-19 00:00
입력 1991-10-19 00:00
서울경찰청 특수대는 19일 의류제조판매업체인 (주)신원통상 채권관리반장 한규철씨(30)등 3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조사하고 있다.

한씨등은 이회사에서 만드는 고급 숙녀복 「에벤에셀」의 회원카드를 갖고 있는 김모양(22·술집종업원·송파구 석촌동)이 올해초 5백50여만원어치의 옷을 산뒤 돈을 갚지 않고 행방을 감추자 지난 8월23일 하오 6시쯤 김양의 친구 허모양(19·술집종업원·강남구 논현동)을 찾아가 『친구가 달아났으니 보증인인 당신이 돈을 갚아야 한다』고 위협,지불 각서를 쓰게 하고 5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았다는 것이다.

이들은 다음날인 24일에도 허양을 찾아가 『돈을 빨리 갚으라』고 위협한 뒤 허양을 차에 태워 중구 명동의 회사로 데려가 다시 지불각서를 쓰게한 혐의를 받고있다.
1991-10-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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