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기 잦은 비로 옥수수 감산 우려/강원 40% 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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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9-29 00:00
입력 1991-09-29 00:00
수확을 앞둔 강원도 옥수수에 열매를 맺지 못하는 불임현상이 발생,피해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28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강원도 정선의 경우 옥수수 재배면적 1천9백23㏊의 67%인 1천2백92㏊에서 불임피해가 발생했고 영월에서도 재배면적 1천4백35㏊중 8백9㏊(49%)에서 같은 피해가 나타났다.

이밖에 평창·춘성등에서도 옥수수 불임피해가 발생,도 전체적으로는 예년에 비해 40%가량의 옥수수 수확량 감소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옥수수 불임현상이 나타난 것은 옥수수 개화기에 연속된 비로 암컷이삭의 발육이 잘 안된데다 수정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원도는 올해 1만2천㏊에 곡식용 옥수수를 재배,전국 재배면적(2만1천6백㏊)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1991-09-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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